손흥민이 득점 후 클릭 세리머니를 하고 있습니다.
11월 싱가포르와의 경기에서 손흥민의 왼발 킥 골이 팬들이 선정한 '올해의 골'로 선정되었습니다. 또한 '올해의 경기'는 북중 월드컵 2차 예선 중국 원정 경기로 3-0으로 승리했습니다.
팬 투표는 대한축구협회가 11일부터 20일까지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했으며, 총 25,908명의 축구 팬들이 참여했습니다.
'올해의 골'로 선정된 손흥민은 전체 투표의 44%인 11,473표를 받았습니다. 손흥민은 4월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북중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싱가포르와의 경기에서 후반 18분 상대 골망을 넘기는 왼발 중거리 슛으로 팀의 세 번째 골을 넣었습니다.
2위와 3위는 모두 프리킥 골입니다. 10월 13일 튀니지와의 친선 경기에서 터진 이강인의 왼발 프리킥 골은 9,754표를 얻어 2위를 차지했습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쿠웨이트와의 경기에서 터진 백종민의 프리킥 골은 1,834표를 얻어 3위에 올랐습니다.
올해 대회에서는 4월 21일 중국 선전에서 열린 월드컵 예선 중국과의 경기에 11,114명이 몰려 1위를 차지했습니다. 한국 대표팀은 압도적인 경기력을 뽐내며 손흥민의 2골과 정승현의 헤딩슛으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토토사이트
또한 '한일전'으로 금메달을 획득한 항저우 아시안게임 최종전은 7,132표로 2위를 차지했고, 예상을 뒤엎고 4-0으로 압승한 튀니지 대표팀의 초청 친선경기는 6,329표로 3위를 차지했습니다.
2002년부터 대한축구협회는 연말에 열리는 국가대표팀 경기에 '올해의 골'과 '올해의 경기'를 선정하기 위해 팬 투표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작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포르투갈을 상대로 한 "올해의 경기"와 같은 경기에서 황희찬의 결승골이 팬들에 의해 선택되었습니다.